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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11 08: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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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청은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09년도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에 응모하여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미군부대 가로환경 정비사업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이천동 캠프헨리 부대 주변 환경정비 및 건축디자인 시범사업으로 남구청에서 제안하여 사업계획 및 주민참여 개발의지 등의 평가항목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의 평가와 국가정책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우수한 제안으로 평가 받아 선정됐다.
 
전국 30개 지자체가 응모한 사업 가운데 국토부가 선정한 11개 시범사업은 민간 전문가와 사업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토·도시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자체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국토·도시환경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 사업은 1억 원의 재정지원은 물론 사업진행과정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할 민간전문가도 함께 지원받게 되며, 선정된 사업의 경우 가점이 부여되어 차기연도 시설사업비 확보에도 유리하다.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미군부대 주변지역의 도시환경 개선방법이 통상적인 개발방식이 아닌 민간 전문가의 지속적인 자문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지역 개발 효과 증대와 더불어 관련 공무원의 디자인 실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살고싶은 남구의 특성을 살린 디자인 도시로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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