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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1 02: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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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21일부터 닷새간 관문시장 등 관내 5개 시장에서 2009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장보기 행사는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21일에는 관문시장, 22일에는 성당시장, 23일에는 대명시장, 24일에는 영선시장, 25일에는 봉덕시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임병헌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남구청 공무원과 국민운동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현재 남구청에서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전통시장상품권인 남구사랑상품권을 자체적으로 제작하여 유통 중이며,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 각 실․과․동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1,400백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남구청에서는 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 남구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줄 것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관내 시장상인연합회 소속 상인들과 함께 공영주차장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홍보현수막을 다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석태옥 시장경제과장은 올해도 오른 물가 탓에 차례상 보기가 쉽지 않은데, 전통시장을 찾으시면 보다 저렴하고 알차게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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