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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2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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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달성군 현풍면 상리 소재 현풍향교에서는 달성군수, 향교유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향사를 올렸다.

이번 향사에는 초헌관에 이종진 달성군수가, 아헌관 김긍식 전, 교장선생, 종헌관 박규찬, 분헌관 이달구, 박태호, 대축에 곽봉태, 집례 엄인식씨가 맡아 향사를 올렸다.
 
현풍향교는 공양왕 원년 1329년에 창립됐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전후 현감 이영도가 구 교동에 중건했던 것을 영조 35년에 현감 김광태가 현 위치로 이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후 고종 광무 5년에 현감 허길이 중수하고, 1931년에는 군수 신현구가 다시 대성전, 명륜당 및 동.서무를 중수 했다.

현재 대성전 앞에는 동.서무를 배치하고, 명륜당 앞에는 동.서재가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맞배집이고,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집이다.

시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된 현풍향교 대성전에는 공자와 4성, 송4현, 조선조 18현을 배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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