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길안면에 위치한 계명산 자연휴양림이 이달들어 자연을 벗 삼아 휴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6~7월중 주말과 휴일 예약이 95% 이상 만료되는 등 봇물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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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개의 객실에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계명산자연 휴양림은 인근의 길안천과 천지갑산 등의 천혜의 자연경관들과 연계되면서 2005년 23,192명, 지난해 32,796명 등 매년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달(5월) 말까지 6,200여명이 찾았고, 6월부터 8월까지 성수기를 감안하면 지난해 보다 훨씬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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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연휴양림 관계자에 따르면 휴양림 예약은 이용예정일 전월 1일 0시부터 홈페이지(www.andongtour.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며, 인터넷을 활용해 줄 것과 비록 이용예정일의 예약이 완료되었더라도 취소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에서는 여름철 이용객의 다양한 여가 제공을 위해 다음달(7월) 20일을 전후해 야외물놀이장을 개장할 계획이며, 시설물점검정비를 철저히 해 이용객 편의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