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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이 가로변 청소 중 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전달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구 북구청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남용만, 최종범씨는 지난 11월 5일 오전 8시 10분경 침산3동 동아아파트 앞 도로변에서 청소를 하던 중 우연히 가방을 습득하여, 구청 감사부서 신고 하였다.
가방 안에는 현금 240만원, 지갑 등이 들어 있었으며, 지갑속의 신분증으로 연락처를 확인한 결과, 가방주인이 노원동 소재 세무회계사무소 세무사로 확인되어 가방 주인에게 돌려 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