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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180여 개국이 가맹된 세계공수도연맹(WKF)의 주최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21세미만부(만18세~만20세)가 개최되어 선수들의 새로운 종목에 대한 기대가 크며 그 외 주니어부(만16세~만17세), 카데트부(만14세~만15세)로 나뉘어 경기가 실시되어 세계 180개국의 2000여명의 선수들이 모여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정도모 회장을 포함한 임원 및 선수 등 총17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에 그리스에서 열린 제2회 WKF 세계유스월드컵대회에서 카데트 개인형 3위를 차지한 박희준(서울 백암)선수가 참가해 메달을 획득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래의 공수도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대표선수들의 각축장이 될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공수도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도모 대한공수도연맹회장은 세계공수도연맹총회 참석차 모로코 라바트로 출국했다.
정도모 대한공수도연맹회장은 9일 오후11시55분 인천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항공 323편으로 출국하여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되는 세계공수도연맹총회에 참석한 후 12일~15일까지 한국을 포함한 180여국이 참가하는 제6회 세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에 한국 선수단장으로 참석한 후 19일에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