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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에서 노인인식개선 카툰, 사진전시회 가져.. - 전국 14개 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 각 지역 도시에서 순회 릴레이 전시
  • 기사등록 2009-11-11 0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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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노인인식개선 카툰·사진 전시회가 ‘노인엄마, 노인아빠, 그리고 나’라는 주제로 10일, 11일 이틀간 안동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래, www.noin1389.or.kr)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사회에 널리 퍼진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이해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6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전국 14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여 각 지역의 도시에서 순회 릴레이 전시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전시회에는 '함께하는 노인사진공모전 당선작(2008, 2009년)'을 비롯해 한국카툰협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과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관련 사진 등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부모님께 엽서쓰기, 효서약서 작성 및 , 가족사진 즉석촬영(폴라로이드 카메라), 할머니 할아버지 인형을 활용한 안아주기 행사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상북도 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노인, 우리와 함께하는 노인, 세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전시회 소개

2009년 노인인식개선 카툰·사진전시회[노인엄마, 노인아빠 그리고 나]는 올해로 4회째인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사회에 널리 퍼진 노인에 대한 부저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이해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 타이틀인 [노인엄마, 노인아빠 그리고 나]는 내가 노인이 된다는 것은 너무 먼 미래이지만, 지금 현재 함께 있는 '부모님이 노인이 된다면?'을 가상으로, 세대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우리의 미래는 노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미래 노인의 모습을 통해 현재와는 다른 노인문화와 세대 관계를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세월과 인생'을 주제로, 한국카툰협회 작가들의 카툰, 함께하는 노인 사진공모전 당선작(08년,09년), 그리고 노인인식개선 일러스트로 구성되어 이를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노인, 우리와 함께하는 노인, 그리고 세월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했다.


*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 이란?

World Elder Abuse Awareness Day(세계노인학대 인식의 날)은 UN과 WHO가 UN NGO 기구인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와 함께 세계 모든 나라에서 노인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2006년 6월 15일을 '제1회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선정했다.

* 기관 및 사업소개

노인보호전문사업은 2009년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에 1개소를 기본으로(부산·경기·충북 2개소씩) 전국20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2006년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소하여 전국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활동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받는 노인을 위한 전문적인 사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학대 뿐만 아니라 노인인식개선교육, 노인자살예방사업, 기타 노인권익보호를 위한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여 안전한 노후를 위한 지지적 환경조성, 노인에 대한 차별해소와 인권 및 권익향상을 위한 인식·제도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

매년 어버이날(5.8),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6.15), 노인의 날(10.2)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및 세미나 등이 개최되어 왔다. 작년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에는 한성주, 정종철, 이주실, 최일도 등 사회공인을 노인보호사업 홍보대사에 위촉하였으며, 제1회 노인인식개선 카툰·사진 전시회를 전국 18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하였다.

올해 제4회째를 맞이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기념하여 6월15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기관에서 11월 24일까지 릴레이로 노인인식개선 카툰·사진 전시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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