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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12 19: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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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청 공무원 모임인 농사모(회장 박상우, 친환경농업정책팀) 회원 70여명은 13일, 투병생활로 농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동면 상촌2리(일명 백두점) 이상억씨 농가를 방문해 1,500여평의 양파밭에서 양파수확 및 포장작업 등 농촌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

상주시청 농사모는 한-미 FTA 협상타결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공직자의 관심과 애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공직자 스스로가 먼저 농촌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정책부서와 현장과의 이해증진은 물론 Feed-Back을 통한 시정혁신과 신뢰받는 농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공무원 모임이다.

박 회장은 “상주시청 직원들이 우리농업과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금이나마 농촌에 활력을 주고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농촌일손돕기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 위주로 실시해 농촌현장에서 땀 흘린 보람을 찾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농사모 회원들은 작업도구와 점심, 식수 등 농촌일손돕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 일손을 지원받는 농가에서 부담이 없도록 했다.

한편, 상주시는 청내 전 부서와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오는 31일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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