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1-30 05:44:06
기사수정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3시 봉덕2동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2009 희망근로프로젝트 참가자들과 함께 노래자랑을 개최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은 오는 30일 희망근로프로젝트 마감일을 맞아 봉덕2동 희망근로프로젝트에 참가하였던 58명이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하였다.

희망근로참가자 58명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동안 봉덕2동에서 꽃길 조성과 불법광고물 정비, 쓰레기청소와 소골목 인도정비 등을 담당해 왔다.

희망근로프로젝트 참가자들은 간단한 다과회와 함께 치러지는 이번 노래자랑에서 노래솜씨를 겨루며, 1~3등 수상자에게는 식용유와 화장지, 비누세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상품으로 주어졌다.

그동안 봉덕2동 희망근로참가자들의 ‘오락부장’을 자칭하며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오는 데 앞장서 왔던 이경구씨(56세, 女)는 “희망근로프로젝트가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며 “그동안 정들었던 동료들 및 직원들과 헤어지는 자리를 한바탕 흥겨운 노래자랑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서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411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