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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예방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없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합심하여 대주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따라 달성우체국과 협의하여 이륜차를 타고 다니는 집배원 50명을 산불예방 대주민 홍보 요원으로 위촉해 산불예방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4일 오전 11시에 발대식을 거행한다.
달성군은 임야 24000ha에 대하여 산불감시원 300명과 전문진화대 70명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감시초소 80개소와 진화 헬리콥터 1대를 전진 배치하여 산불예방과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관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산불조심 대형 현수막 4개소, 입간판 3개소, 소형 현수막 3,000장을 제작하여 비슬산자연휴양림, 화원자연휴양림, 저수지 제방, 도로 절개지, 국도변 가시권역 농경지 연접산림지역, 군부대 예비군 교장과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 진입로 등에 집중적으로 설치하여 산불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종진 달성군수는 “귀중한 인명과 재산상의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적극적인 예방 활동과 초동진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