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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2-04 0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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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봉사단체 모임인 「수성 로즈클럽」에서는 지난 12월 3일 10시부터 황금1동 저소득층 주민 5세대에 연탄 2,000장(1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수성 로즈클럽」은 2007년 3월 29일 창단한 수성구청 간부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회원은 45명 정도이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을 봉사일로 정하고 2년 6개월간 수성구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2007년 4월 처음 화니어린이집 장애아동들과 팔공산 등반을 시작으로 그동안 양로원 경로잔치, 말벗되어주기, 복지관 재가어르신 반찬 만들기, 무료급식봉사활동 등을 하면서 작은 손길들이 수성구의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소망으로 “한마음 한뜻”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금번 사랑온도 1℃↑ 행복지수 10배↑”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송년모임 경비를 절약하여 100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지원해주자는 의견을 모아 실시하게 된 행사이다.

내년에도 지산종합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수성구내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인데, 수성 로즈클럽 윤분옥 회장은 “ 회원들이 평소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참석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남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수성 로즈클럽 봉사단을 구성해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진정한 봉사의 참맛과 함께 남편의 직장생활을 이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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