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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오는 6월 18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지명 700년 기념사업 준비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준비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후 위원장 선출과 기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준비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참여 붐 조성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기념사업 추진 사업선정 등 실무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순천시라는 지명은 고려 충선왕 2년인 1310년에 처음 순천부로 사용하게 되어 2010년이면 700년이라는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 4기 시의 정체성과 시민의 정서적 통합을 유도 할 수 있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 관계자 2명, 시 의원 2명, 학계 3명, 문화예술단체 2명, 언론인 1명, 시민사회단체 6명, 시민대표 4명 등 각계각층의 시민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순천지명 700년 기념사업은 기본계획을 수립 한 후 시민 공모 등을 통해 사업 선정을 하여 오는 2008년 부터 700년 해가 되는 2010년까지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