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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장애인의 재활 ․ 자립을 위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17일 오전 10시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와 ‘장애인 재활자립과 고용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체계적인 맞춤형 직업재활훈련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자 용산동에 소재한 장애인 전문 직업훈련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원장 강병모)와 상호 협력 및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체결한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구에서는 취업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적극 발굴 ․ 추천하고 대구지역능력개발센터에서는 전자 ․ 정보 ․ CAD/CAM 등 직업훈련과 시각 ․ 지적등 장애유형에 따른 특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훈련 및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는 구직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이다.
달서구에는 대구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25,300여명의 장애인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좀더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재활자립과 고용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 협약식을 계기로 경제활동의 참여에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이 자기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재활훈련을 받게 하여 경제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