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09년 한 해 동안 펼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위기 조기 극복 노력이 대내외 인정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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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올해 경제위기 조기 극복을 위하여 시 조직을 비상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대책, 예산 조기집행 등을 추진하여 비상경제에 대응해왔다.
특히, 영주시 경제활성화팀(팀장 김재영)에서는 비상경제체제에 따른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업무 전 분야(7개분야)에서 기관 표창과 그에 따른 인센티브 상사업비(610백만원)를 지원받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주요 수상내용으로는 지방청사 에너지절약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으며 도정역점시책 일자리창출분야 경상북도 우수, 지역경제활성화우수사례 발표 경상북도 최우수, 희망근로프로젝트 제안공모 평가 경상북도 우수, 중소기업지원시책 평가 경상북도 우수,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평가 경상북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주시에서 자체적으로 시상하는 모범부서에 선정되는 등 경제 활성화 노력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추진한 업무와 성과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비상경제 체제에 맞춰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경제활성화팀에서는 상사업비와 별도로 지급받은 시상금 일부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납부, 지역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경제를 이끄는 모범 부서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