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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15 08: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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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지난 1월 14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희망북구 행복은행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구민이 참여하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희망과 자립의지를 도와 더불어 행복한 희망북구를 만들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행복은행의 후원방법은 일반후원자(개인), 단체, 기업모금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후원자는 연중 언제든지 구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민 1인당 5,000원이상을 대구사랑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한 지정기탁을 하면 된다.

적립된 후원금은 폐차를 이용하여 버스도서관을 설립하는 동화나라 그림책버스도서관, 시설퇴소로 부모없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위풍당당 희망날개 달아주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난방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현재 시행하는 대부분 기부문화가 연말 연시 등 특정시기에 걸쳐 실시하여 수혜자의 일시적 생계지원에 한정되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모금을 연중 실시하여 일시적 후원보다는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인프라구축 및 자활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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