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이종진)은 올해 기초지방자치단체중 전국 최초로 녹색성장박람회를 오는 9월10일부터 9월12일까지 3일간 달성군 화원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4대강 살리기 사업에 발맞추어 낙동강변인 화원유원지 일원에서 개최하며, “녹색성장, 내일을 여는 희망의 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는 광역 및 중앙단위의 기관 단체가 전시컨벤션센터 등 에서 개최하는 녹색성장관련박람회는 가끔 있으나 기초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것은 달성군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박람회와 녹색성장포럼 등의 녹색성장관련 행사와 낙동강 물길 따라 걷기대회와 생태탐사 자전거타기 등 낙동강 관련행사, 그리고 민물조개잡이 등 친환경 체험행사와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부대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전국적인 국민축제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방송사 및 각종 공연단체의 협조를 얻어 KBS전국노래 자랑녹화 및 개막기념쇼 등 각종 공연행사도 다양하게 펼칠 계획이다.

달성군에서는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TBC, EXCO, 대구지역 환경기술개발센터 등과 공동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등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 행사에 국민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종진 달성군수는 『이 행사를 계기로 하여 낙동강을 대표하는 행사의 기반 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하여 “녹색성장의 메카”「첨단과학기술 중심도시 달성」건설을 앞당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