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1동 우산장학회(회장 박창환)에서는 지난 2월 24일 오후 2시 동 주민센터에서 장학금 전달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2회를 맞는 금년에는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중․고등 학생 14명을 선발하여 30만원씩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산장학회는 지난 2007년 11월 27일 장학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8명의 회원이 5,8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08년 4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지난 2009년 첫해에는 기금이자 300만원으로 관내 모범적인 중․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현재는 104명의 회원으로 운영위원 15명, 일반회원 89명으로 구성되어 장학기금은 9,400만원으로 늘어났다.

박창환 회장은 “어려운 경제사정임에도 불구하고 뜻을 같이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장학기금이 더욱 많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모범적인 가정의 자녀에게 장학혜택 사업이 지속적이고 알찬 장학회가 되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