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02 07:44:53
기사수정
달구벌자원봉사단본부(단장 안천웅 50세)는 지난 26일 오전 12시 비산동 봉사단 사무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 건이․강이 봉사단과 함께 무료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

무료 빨래방은 신체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고 손과 발의 역할을 해드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
 
달구벌자원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 소속 건이․강이 봉사단은 무료빨래방 협약을 맺고 빨래방 세탁기 2대를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의 중풍환자 등 서구,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세탁물을 회원들이 직접 수거하여 세탁 후 집으로 배달해 준다.

한편, 달구벌자원봉사단(회원수 1650명)은 1992년도 설립되어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하여 무료급식,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영정사진 제작보급, 효도관광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군구지부를 두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로 지난 2004년에서 2006년까지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한 바 있으며(2006년 최우수상) 2009년에는 제33회 삼성 효행상을 수상(전국 1개 단체 선정 상금 1500만원) 하였다.

안천웅 단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빨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무료 빨래방을 운영하게 되었다” 며 “가까운 곳에 계신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443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