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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2 18: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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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2일 영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경중소기업 CEO 혁신 포럼이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의 강연으로 열렸다.

영천시와 대구경북 중소기업청, 산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영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 영천이업종교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의 “수익성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의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으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다.

참석자는 이재웅 영천부시장과 임상원 시의회 의장, 그리고 이희화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기업 CEO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웅 영천부시장은 “경제살리기의 올인은 곧 중소기업의 활성화”라며, “중소기업이 영천에 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환경을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희화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작금의 위기는 중국의 고속성장과 일본의 경제회복 사이에서의 샌드위치 위기”라며, “현재의 위기를 혁신과 노사의 화합, 신기술 개발, 기업구조 개편 등 해법은 다양하리라 생각되며 현 경제의 앞날을 개척하는 오늘의 주제인 수익성 및 경쟁력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정책방향은 시기적절한 의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강연에서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물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환율하락과 고유가, 높은 원자재가 등으로 전반적으로 수익성은 정체, 또는 하락추세에 있다고 밝혔고,대기업과의 격차는 최근 완화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수익성 격차는 임금격차로 나타나난다고 했다.

중소기업과 벤처 기업의 수익성 악화는 저수익 과당경쟁 구조 심화, 대기업과의 거래관계 취약, 환율 하락 등 대외 여건의 악화, 기술과 인력 부족으로 인한 생산성 하락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777 전략’을 소개하면서 “창의적 벤처, 도전 정신으로 재무장하고, 해외로 눈을 돌려 글로벌 기업을 지향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세계 1등 제품과 기업으로 거듭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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