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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31 09: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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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형렬)가 음식점의 위생관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청결을 위해 모범음식점 20개소 조리장 내에 공개용 CCTV를 설치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수성구청은 조리장 불결 및 남은 음식 재사용 등으로 음식점에 대한 불신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조리장 공개용 CCTV를 설치하게 됐다.

이번 CCTV 설치는 업소 대표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리장의 위생상태와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의지를 고객들에게 공개하여 보여드림으로써 믿음을 얻기 위해서다.

음식점 조리장 공개용 CCTV 설치하여 모니터를 통해 조리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약간의 우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음식 하나하나에 더 많은 정성을 쏟게 되고 주방 청결에도 더욱 신경을 쓰게 돼 자부심을 갖는다고 입을 모았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CCTV 설치업소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CCTV 설치 업소를 확대하는 한편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음식문화개선 의지와 시민들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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