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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4 14: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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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6월23일, 24일 양일간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김용대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자연재해관련 국과장이 재해위험지구, 건설공사장 등 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여름철 재해대책기간(5.15~10.15)에 대비하여 도 및 시군 담당부서에서 수차례에 걸쳐 현장점검을 실시했지만 장마가 시작되면서 도 간부들이 지정된 재해위험지구, 산사태 위험지역, 대형건설공사장 등을 둘러보고 위험지구에 대한 관리책임자지정과 수방자재확보 상황, 건설공사장의 침사지, 가배수로 설치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비에 꼬삐를 늦추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구의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재산피해가 불가피하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E-30분계획 수립, 야간인명피해최소화 종합대책 등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여름철 재해대책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E-30분 계획으로 134개소 지역에 대해 마을 이․동장 및 공무원을 대피 안내원으로 지정하고 대피장소 및 대피로를 확보했으며 노약자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담당요원을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와 대피이용차량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야간인명피해 종합대책으로 재해발생시 교통두절, 고립이 예상되는 오지마을 185개마을을 지정하고 지역인근부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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