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산불발생 시 현장지휘 및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북면 외감리 달천계곡 입구 야산에서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한다.

▲ 전년도 자료사진

이날 훈련은 산불관계 공무원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직원들이 차량과 장비를 지원받아 시 산불전문진화대원, 북면 산불감시원,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50명과 함께 산불진화에 나선다.

산불신고에서부터 출동, 진화작업, 진화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을 단계별로 상황을 설정해 산불진화 통합지휘체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등을 점검함으로써 현장공무원의 산불진화 및 초동진화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및 상황전파, 헬기출동, 유관기관 협조, 현장출동(전문진화대,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주민 등), 진화활동 및 소화, 산불진화완료(뒷불감시조 편성), 상황종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