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관내 토지 398,051필지중 258,244필지에 대한 2010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의 지가변동 상황을 보면 전년대비 114,302필지(44.3%)는 상승, 51,504필지(19.9% )는 하락, 90,706필지(35.1%)는 지가변동이 없으며, 1.730필지(0.7%)는 신규로 조사되어 안동시 지가변동률은 3.40%상승(경북 평균 2.54%상승)했다.
지가동향을 살펴보면 경북도청 이전지로 결정된 안동시․예천군 지역이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되어 풍천면 일대가 대폭 상승됐으며, 풍산․서후 지역은 도청이전지의 배후지로서 개발가능성이 있는 농경지와 임야는 한차례 가격변동이 있었으나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다.
또한 안동시 용상동, 평화동, 태화동 등 기존주택지는 옥동 택지개발과 공동주택인 아파트 공급이 풍부하고 농촌지역은 주민의 고령화 추세로 휴경지가 늘어나 지가는 하락세로 나타났다.
안동시의 최고 지가는 주거지역으로 안동시 서부동 149-117번지(라푸마 안동점)는 평방미터(㎡)당 56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임동면 대곡리 산29번지 한실마을 동측 자연림으로 평방미터(㎡)당 100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토지소재지 시청을 방문하여 직접 열람하거나 도청 및 시청 홈페이지, 경상북도 토지정보시스템(http://klis.gb.go.kr)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에게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개별적으로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