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불법사행성 게임기를 설치해 운영해온 업주 K(48. 안동시 옥동)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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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13일 오후 11시 30분 안동시 안기동에 사무실을 임대, 불법 사행성 게임기(바다이야기) 30대를 설치해놓고 매일 부당이득을 취득해온 업주 K씨를 검거하고 현장에서 게임기 30대와 현금 150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안동경찰서(서장 안종익)는 최근 불법 게임장이 줄어들고 있으나, 일부 업주들이 출입구에 감시 카메라을 설치하고, 밖에서 망을 보는 등 단속에 대비하고 영업을 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사행성을 조장하는 불법사행성 게임물이 더 이상 발 붙이지 못하게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