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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02 1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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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5월 30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휴가철인 7~8월에 예약이 쇄도해 주말은 이미 100% 예약이 완료됐으며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평일에도 예약이 80% 이상 접수됐다.

또 하루 평균 이용객이 3~40명, 주말과 휴일에는 100여 명이 이르는 등 6월 30일까지 개장 이후 한 달간 1,680여 명이 다녀가는 등 음성지역 대표 휴양지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 일원에 89ha 규모로 들어선 수레의산(679.4m) 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통나무집) 10동 16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대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숲속의 집은 7평에서 17평까지 다양한 평수로 지어졌으며 시설이용요금은 4만원에서 12만원으로 비수기 주중에는 3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음성군민이 이용할 경우 20~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또 이곳 자연휴양림은 인공폭포, 등산로,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완만한 코스로 정비된 11.2㎞ 구간 등산로를 거닐며 가족단위 산행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내년에는 족구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다목적잔디광장 및 야외수영장을 확충할 계획이며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면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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