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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광양보건대학 응급구조학과 심상민 학생이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교동119안전센터에서 운영중인 구급차에 동승하여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급차 동승 현장실습은 응급구조사 교육과정에 있는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실습 기간동안 24시간 2교대 근무를 하면서 구급 상황이 발생하면 구급대원과 현장에 함께 출동하여 응급환자 처치 및 응대 요령, 감염방지, 안전사고 방지요령 등의 구급 활동을 벌이게 됨으로써 현장활동 위주의 실습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학생들이 구급차 동승체험을 통해 다양한 구급현장을 체험함으로써, 전문응급의료종사자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됨은 물론 일반 소방행정을 이해하고 견문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