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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4일 오후 2시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2010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각종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재난책임 기관별 역할분담으로 현장지위체계 확립 및 수습능력을 배양하여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불순분자들의 폭발물과 독가스를 이용한 테러행위로 건물이 붕괴되고 대피 경보발령 및 테러범 진압 및 화재진압, 인명구조 현장대응활동이 이루어진다. 그 후 현장지휘소 설치, 응급처치 및 이송, 유관기관 합동수습 복구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훈련은 공주시, 공주경찰서, 군부대 등 19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로 인원 230명, 장비 33대가 동원된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민심혼란과 사회교란을 목적으로 폭발물을 이용한 차량테러대비 훈련으로 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함이 목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훈련 후 공주소방서신관119안전센터 소방교 이지영과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 10명은 심폐소생술 시범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