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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 절취한 차량번호판을 단 차량을 이용,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 대에 편의점에 침입, 회칼, 장도리, 쇠파이프 등 흉기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는 수법으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등지 편의점 4개소에서 227만원 상당을 강취한 대학생이 낀 4인조 편의점 강도를 검거했다고 충남광역수사대는 밝혔다.
피의자들은 편의점 강도를 하기 위해 ’10. 6. 16. 02:00경 천안 두정동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번호판 2개를 절취한 후, 1피의자 진○○ 소유 흰색 아반떼 차량에 부착하고, 03:41경 천안 두정동 소재 편의점에서 회칼, 쇠파이프, 장도리 등으로 종업원을 폭행하고 현금 등 70만원 강취했다.
또한 지난 6월 16일 부터 6월 24일 동안 차량번호판 6개를 절취하고, 충남 천안 3개소, 경기 안성 1개소 등 편의점 4개소에서 현금 등 227만원 상당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