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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피서객 물놀이 안전확보를 위해 30일 오전 11시 시민수상구조대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수상구조대원 40여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8월 31일까지 두달 동안 우성면 통천포 유원지 등 내수면 4곳에 순찰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수상구조대원은 일반시민 및 의용소방대원 중 스쿠버, 심폐소생술 등 수난구조 관련 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하여 총 40여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발대식 후 심폐소생술 시범 및 호버크래프트 시현 등 수상인명구조 시범을 보였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시민수상구조대가 순찰 및 교육 등으로 물놀이 안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7,8월 두달간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일일 3회 이상 순찰과 안전계도활동으로 300여건의 안전조치를 했으며 익수자 심폐소생술, 지향지물을 이용한 구조방법, 안전수칙 매뉴얼 배부 등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홍보를 펼쳐 물놀이 사고가 한건도 없는 제로화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