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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부터 4월 12일 동안 천안동남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는 교실 및 학교시설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시험 주관기관에 시험장소로 제공하면서 대가로 받은 청소용역비 600여만원을 학교회계에 편입치 않고, 각 교사들이 선물세트를 나누어 횡령한 학교장 및 행정실장 등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밝혔다.
피의자는 00공업고등학교장등, 직업교육부 교사,행정실장 으로, 2007년 3월 1일 부터 2009년 2월 28일 까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시험 주관기관에, 40회에 걸쳐 교실을 시험장소로 제공한 대가로 받은 청소용역비 5,934,400원을, 시험지원업무에 동원된 공부하는 학생에게 지급하여야 하나 “청소비 지급내역서”에 이 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직접 집행한 것처럼 이름을 기명날인하거나, 지급액을 부풀려 적는 수법으로 지출증빙서류를 작성, 사용료를 적립한 후, 학기말에 학교장 및 같은 교사들과 참치캔 선물세트를 나누어 갖는 등 횡령했다.
또한 피의자들은 횡령사실을 알면서도 묵인, 학교 예산을 임의로 집행케 하는 등 그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