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7월 8일 오후 1시 부터 3시까지 새한자동차학원에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원동기면허시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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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제2종원동기면허취득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무면허운전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학과시험 및 실기시험을 동시에 실시한 결과 베트남인 레띠뚜찐(23세) 등 응시자 15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언어불소통과 운전면허취득절차의 어려움으로 원동기운전면허 취득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족을 상대로 원동기면허 취득기회 확대로 무면허운전과 교통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다가서는 경찰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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