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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농업인들의 건강유지 증진을 위해 7.13일부터 29일까지 6회(30시간)에 걸쳐 충북농업인회관에서 도내 농작업 시범마을 대표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안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의 열악한 작업에 농업인구의 노령화와 각종 농작업에 의한 피로누적 및 근육의 골격계 질환 등이 늘어나고 있어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자연치유 건강법 및 농작업안전지도자를 양성하여 농촌 각 마을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여 파급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른 정신운동, 건강관리, 섭생법, 기(氣)운동, 체질진단과 개인별 체질에 따른 식이요법 등 우리농산물을 유익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들이다.
강사진은 동양의학을 전공한 서울 장신대학교 이석치 교수와 고은애 교수로 교육기간 3주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강의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