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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007. 7. 4(수) 오후 6시 서구청 3층 회의실에서 최근 침체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에게 다가가는 교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For the Citizens「푸른신호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교통과 직원 36명으로 구성된「푸른신호등」대원들은 6개팀으로 나누어 일과시작 전후시간에 버스전용차로 및 승강장 주변에서 교통 질서계도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휴가철 행락객과 교통취약 지역의 어린이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봉사대원들은 관내 영락양로원, 신애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분기 1회이상 방문해 이들을 위문하고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봉사대의 소식지를 일년에 2회 발행해 변경된 교통관련 법규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하절기 및 동절기 차량관리 요령과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일반상식도 게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매월 만원씩을 자발적으로 모아 운영경비로 사용하기로 했으며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에 최삼균 교통과장은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시대에 앉아서 찾아오는 주민을 기다려서는 타 자치단체에 뒤처질 수밖에 없어 적극적으로 주민을 찾아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교통봉사대의 활동영역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