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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조선대학교와 광주과기원에 잇따라 들어선다.
광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1억원을 투입, 조선대학교와 광주과기원에 태양광․태양열․수소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 상설전시관이 건립되고 있다.
시는 국비등 총사업비 11억원을 투입, 지난 6월부터 내년 4월까지 조선대학교내 태양에너지 교육홍보관(1층)에 ‘태양에너지 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시관 면적은 340㎡로 △도입부(홍보관 개요 및 안내) △Solar City미래비젼(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술(태양에너지 산업) △시민참여(체험학습) △정보검색(인터넷 정보검색)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또한,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국비등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지역에너지센터에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전시관은 실내홍보관(1,000㎡)과 실외전시관(3,300㎡)으로 조성된다.
실내홍보관은 △도입부(에너지로 가득찬 세상!) △제1공간(에너지를 느낀다) △제2공간(에너지가 솟아난다) △제3공간(에너지는 내 친구!)△제4공간(태양에너지 도시, 광주)로 꾸며진다.
실외홍보관은 △신재생에너지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조형물 △태양광을 이용한 미니풍차 △자전거 바퀴를 돌려 분수를 작동하는 미니분수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미니자동차 및 연료전지미니자동차 등이 전시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에 들어설 정도의 대형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관은 에너지관리공단 본사를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면서 “광주에 2개의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이 완공될 경우 명실상부한 신․재생에너지 도시로서의 광주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