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e스포츠 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영세 안동시장)는 지난 9월 25일~26일 걸쳐 안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의 경북대표를 선발하는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의 최종 결과 보고회를 11일 오후 4시에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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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열린 보고회는 안동시 e스포츠추진위원회,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 등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e스포츠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안동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에 대한 추진위원회 위원들의 평가와 다음해에 있을 안동 하회탈 전국e스포츠 한마당의 사전 준비도 함께 논의됐으며,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함께 대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킨 전국 컴퓨터 민속장기대회의 활성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안동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1회 대통령배 KeG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공적인 e스포츠 대회 개최의 로드맵을 작성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을 대신한 지영식 주민문화생활국장은 "2011년 안동에서 개최되는 ‘안동하회탈 전국e스포츠 대회'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첨단문화를 조화롭게 융합해, 신·구세대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앞으로 안동시가 차기대회 개최 및 국제e스포츠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지사배 안동 하회탈 e스포츠 한마당에는 e스포츠 정식종목에 2만여명, 전국컴퓨터 민속장기대회에 3천여명이 접수했으며, 온라인 예선 32강을 통과해 안동에서 오프라인 결승전을 치른 결과 입상자의 90%가 타시도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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