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7-07-11 18:43:29
기사수정
 
‘동해자유무역지역 조성공사 기공식’이 오는 8월 8일 오전 11시 산업자원부, 국회의원, 강원도지사, 동해시장을 비롯 지역경제계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자유무역지역 조성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강원도, 동해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기공식은 지난 2005년 12월 12일 산자부 고시로 지정된 동해자유무역지역의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9년까지 총 442억원을 투자해, 북평산업단지 내 247,734㎡내에 청사(3층, 3,506㎡), 중공업 공장동(3층, 7,046㎡), 경공업 공장동(2층, 4,273㎡), 단지 내 도로 및 부지(총 23블럭), 조경, 울타리 등을 조성하게 된다.

‘동해자유무역지역’에는 △IT, BT, 신소재 사업 관련 제조업 및 전자, 전기․통신 등 첨단산업 △1차금속, 조립금속, 비금속, 석유화학, 기타 제조업 △무역업, 보관․창고업, 운송업 등의 업종 기업을 유치해 다른 지역에 비해 위축된 동해안권역을 개발하고 환동해권과 북방교역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에는 법인세, 소득세, 취득세, 등록세 등 조세가 감면되며, 대외 무역법, 관세법 등에 의한 규제가 완화돼 자유로운 제조·유통·무역 활동이 보장된다.

시는 이번 기공식 행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홍보해 ‘동해자유무역지역’을 도내는 물론, 전국적인 이슈로 부각시켜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을 적극 펼쳐 활기찬 산업단지 육성에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fmtv.co.kr/news/view.php?idx=525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