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시새마을회(회장 신재학)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생활불편은 물론, 건강 및 안전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활의 의지를 심어주어 더불어 함께 사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랑공동체를 구현하고자“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사업 전개에 앞서, 지난 7월 10일~ 7월 11일 양일간에 걸쳐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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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보금자리만들기사업은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37가구에 74백만원(도비 37백만원, 시비 37백만원)의 사업비로 도배, 장판교체, 도색, 지붕개량 등 순수 자재비만 지원하고, 읍면동의 새마을지도자들로 구성된 행복나눔이 봉사대에서 노력봉사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그야말로 더불어 살맛나는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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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속에서 현지조사를 마친 박병군 구미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대상자들의 가옥들이 대부분 노후되어 기본적인 생활 이외에도 위생 및 안전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만들기 사업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봉사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구미시새마을회에서는 지난 5월 25일 상모동 새마을광장에서 우리사회 전반의 환경, 질서, 방범, 방역, 재해복구 등 봉사의 손길이 미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갈 수있도록“행복나눔이봉사대”,“방역봉사대”, “재해복구봉사대”,“며느리봉사대”,“새마을토미영농봉사대” 등 새마을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