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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2 10: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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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러시아 나홋트카(Nakhodka)시 학생 친선대표단 일행이 학생교류와 문화, 역사, 풍습 등 체험활동을 위해 12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 동해시를 방문한다.”

시는 지난 91년 나훗트카시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교류협력의 기틀을 마련해 왔으며, 양국간의 학생교류를 통해 외국의 문화와 언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해 우호교류 협력의 증진해 왔다.

이번 학생 친선대표단은 인솔자 2명과 중학생 12명 등 14명으로 동해시 쌍용회관에서 연수를 하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들 학생 대표단은 방문 이틀날 동해시청 견학과 더불어 도자기 체험, 추암해수욕장, 문화예술회관, 천곡문화의 집 등을 방문하게 되며, 체류기간 동안 동해.삼척 등 주요 관광지 견학, 관내 학교방문, 우리시 학생 가정생활 체험(홈-스테이 실시) 등 각종 문화체험을 하고 19일 동해시를 떠나게 된다.

한편,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는 동해시 학생 친선대표단 등 15명이 나홋트카시를 방문해 러시아 문화, 역사, 풍습 등을 체험 할 계획이다.

시는 “국제자매도시 간 학생대표단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협력 증진은 물론, 학생들에게 외국의 문화, 역사 등을 접하게 해 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인재양성 육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흣트카시는 상항, 어항, 석유항, 보스토크항 등 4개의 항구를 보유한 항만도시로, 러시아의 수출입 컨테이너가 80%가 집결되어 있으며, 90년 11월 러시아 자유무역지구로 지정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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