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권한대행 이재웅)는 7월 7일 미국의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에서 “전통염색 전시회”를 가지고 미국 산타클라라시와의 교류에 상호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영천시의 “전통염색전시회”는 한국이 낳은 전통염색 제 1인자이고 전통염색기법의 재현과 기준을 제시한 영천시 공무원인 김정화(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 52세)씨의 작품을 미국 사이트크리에이션의 초대에 의하여 이루어진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는 7월 7일부터 8월 19일까지 6주간 미국 산타클라라시에 위치한 드세세이 박물관 전시실에서 사이트크리에이션(비영리예술교류단체)의 주관과 영천시, 한국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전시 주요 내용을 보면, 주제는 “풀과 빛․바람의 변주곡”으로서 전통염색기법을 이용한 회화작품 100점(평면회화 25, 설치작품 15, 기타 60)과 염색염료, 작품재현 DVD상영, 특강 및 워크샾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시실 별관 영상공간에서 전통염색 및 작품제작 과정을 담은 DVD상영과 행사기간 중에 전통염색을 재현해 보여 참관객의 인기를 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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