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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16 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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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는 오는 7월16일부터 8월19일까지 지역 내 주요 피서지 16개소를 대상으로 ‘2007 하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점 관리 지역은 해수욕장․해변 3개소, 산․계곡 6개소, 기타 유원지 7개소 등이다. 주요 피서지를 보면 일산 및 진하해수욕장, 주전몽돌해변, 배내골, 작천정, 대운산 계곡, 문수산, 신불산 등산로변, 대왕암공원, 반구대, 선바위, 간절곶, 천전리각석, 등억온천지구, 석남사 등이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기동청소반’ 운영을 비롯 대형쓰레기 수거함(Roll-on Box), 재활용품 임시수거함, 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 음식물쓰레기 중간 수집용기 등을 집중 설치하는 등 ‘비상청소체계’를 구축 · 운영키로 했다.

또한 피서지를 찾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매일 2시간 간격으로(1일 5회이상) 피서지 이용 시민 스스로가 청소를 할 수 있는 시민자율청소시간(Clean-up Time)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서지를 관할하는 구·군 민간단체를 통해 현장 시민계도, 홍보물 배부, 플랜카드 설치 등을 설치해 피서지 청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울산시는 피서지별로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피서객 맞이 대청소를 오는 7월16일부터 20일까지, 피서철 마무리 대청소를 오는 8월20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쓰레기 관리대책 기간동안 구.군별로 쓰레기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무단투기행위 적발시는 현장에서 즉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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