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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의 역할 증대를 위하여 1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여농보은군연합회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이 점차 부녀화 고령화 되고 주5일제 근무시대가 열리면서 현재 영농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농촌노인의 생산적 활동지원, 농가소득 증대, 편리한 생활환경이 다양해지면서 농촌여성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역할이 증가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건식 보은문화원장을 초빙해 현대여성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집안으로 돈이 들어온다는 뜻이 있어 돈나무로 불리는 금전수 분 제작실습을 실시하고 당면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회원들은 여성농업인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많은 여성농업인이 영농교육을 받아야 보은군 농업을 책임 질 수 있다며 각종 교육에 여성농업인의 참여율을 높이자고 결의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기술정보와 자료를 수시로 제공해 경영능력 향상과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농업인의 단합과 화합을 통해 농촌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교육을 계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