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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친절하고 깨끗한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관광객에게 제공코자 군내 음식점을 대상으로‘모범․스마일 업소’를 지정, 운영한다.
군은 올해 모범음식점 25곳과 스마일 음식점 27곳 등 모두 52개 업소를 지정, 이들 음식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군은 올해 모범음식점과 스마일 음식점 지정기준을 마련해 지난달 군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과 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2곳을 선정, 확정했다.
선정된 모범․스마일 음식점은 까다로운 지정기준과 심의절차를 거쳐 청결하고 위생적인 시설과 음식재료 관리, 종업원의 친절 서비스, 가격 표시제 부착, 좋은 식단 등으로 손님들에게 신뢰를 주게 된다.
특히 군은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불친절 등으로 민원이 생긴 업소는 신청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자격기준을 강화해 위생과 서비스에서 모범적인 업소만을 선정했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스마일 음식점 표지판을 제작, 설치하고 위생복과 위생앞치마, 위생모 등의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이 밖에 군은 음식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업소 위생 점검과 종사자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