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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07년 7월 18일(수) 15:00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3자녀 이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자녀양육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과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대한미용사협회영주지부와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Welfare Program 참여 협약식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2006년 3월 14일 이후에 셋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대해 관내 165개소 미용실을 이용할 경우 세대원 전원이 미용요금 2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시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서 미용업소가 출산지원시책에 동참하는 좋은 첫 사례가 되어, 앞으로 많은 기관․단체가 출산지원시책에 동참하여 저출산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임산부 당직근무 배려, 임산부 전용주차장설치, 출산장려운동(One+Korea), 예비 엄마를 위한 펠트교실 등을 운영하여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시는 범시민적으로 출산장려 시책에 동참하여 저출산에 대한 공론화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을 펼침과 동시에 기관․사회단체의 동참을 유도하여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