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이정희)가 『제6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여자 일반부에서 전원 입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7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여성태권도 선수 일반부 16개팀이 참가하여 개인전으로 치러진 대회로써 청주시청 소속 팬텀급 최선희 선수가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핀급의 김현정 선수와, 페터급의 박지숙 선수, 웰터급의 최정애 선수가 각각 체급별 3위에 입상 하므로써 참가자 5명중 4명이 입상하는 등 청주시청 태권도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떨쳤다.

특히, 청주시청 태권부는 지난해 6명의 선수중 4명을 대폭 교체하며 강도 높은 동계강화 훈련을 실시하여 지난 4월 『제1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2체급을 석권하는 등 부진했던 지난해의 성적을 탈피하고 태권도 명문팀으로써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앞으로 청주시청 태권도부는 하계훈련을 통해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