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3일 ‘장애인행정도우미’ 17명을 최종 선발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장애인행정도우미 채용인원 17명은 오지(奧地)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행정보조업무에 들어갔다.

금년도 장애인행정도우미 채용인원 17명은 전년도 11명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며 ‘장애인행정도우미’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또한 전년도 45명에서 66명으로 크게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1년도는 장애인이 근로를 통해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장애인일자리 확대에 주안점을 두어 장애인 복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