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막바지 겨울 추위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이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2월 12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2011년도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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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산림연접지 문화재와 축산농가 등에 대한 합동안전점검과 훈련을 실시하고 출동경로를 사전 파악해 출동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논․밭두렁 공동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소방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강구하게 된다.
공휴일과 산불위험경보 발령시에는 소방차량을 이용해가두 홍보방송을 실시하고 주요 등산로와 화재취약장소에서는 의용소방대와 민간자원봉사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캠페인도 진행한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등산객의 실화나 산림 인근에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이므로, 주민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