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소속의 여자 사이클팀 선수들이 태국에서 개최된 '2011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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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9일부터 2월19일까지 태국에서 개최된 2011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상주시청 소속의 여자 사이클팀의 손희정, 박은미, 손은주, 정수정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상주시청 사이클팀이 이번 대회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냈다.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 상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자 사이클팀 선수단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여자주니어 국가대표로 출전한 정수정 선수가 단체추발과 도로독주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수정 선수는 울릉군 출신으로 경북체육고교를 졸업하고 금년 1월 1일 상주시청에 입단한 실업 1년차 선수로 심폐 지구력이 뛰어나며 스피드만 보강하면 대성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은메달은 여자엘리트 경륜경기에 출전한 박은미 선수와 도로독주경기에 출전한 손은주 선수가 각각 획득했다.
이번 2011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상주시청 소속의 여자 사이클팀 선수7명 중 4명이 국가대표 주니어부 및 엘리트부(성인)에 참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상주시청 사이클 선수단(감독 전제효)은 오는 3월 22일 가평군에서 개최 되는 대통령기 전국도로 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대회에서 기량을 펼쳐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 상주시청 사이클팀의 명성과 대한민국 최강임을 또 한번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