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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3 19: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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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소장 노경호)가 여름방학을 맞아 비만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6주 18회‘튼튼이 교실’프로그램을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소아비만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비만은 성민비만과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건강의 악순환으로 심각성을 보이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어린이들은 건강은 물론 외형으로 인한 자신감 결여 등에도 상당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반드시 교정을 통한 변화가 필요다고 판단되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의 비만아를 대상으로 <튼튼이 교실>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18일 부모님과 함께 소아비만 교육, 체성분 검사 등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소아비만의 심각성을 부모와 당사자가 공감하고 건강생활실천 서약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에 실시하는 튼튼이교실은 23일부터 6주간 주3회 운영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운동프로그램으로 월요일-지상운동(기초체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 수요일-수중운동(수영기초동작, 수중게임 등), 금요일-음악줄넘기(줄넘기 기본동작, 음악줄넘기)를 실시한다.

또, ▶영양프로그램으로 영양교육(10차시), 영양관리 및 식단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방학이 끝날 때는 건강한 어린이로 거듭나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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