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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퍼레이드 열린다 - 4월 16일 상주에서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 전국 16개지자체 자전거동호인 등 …
  • 기사등록 2011-03-16 0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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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오는 4월16일 오후2시 상주시 북천시민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전국 지자체 자전거동호인,정부관계인사와 시도민 등 30,000여명이 참여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4월24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이번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16개시도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참여해 자전거 경주와 자전거 기증행사,지역특화 자전거 이벤트 등 다양하게 개최된다.

이날 공식행사는 자전거 묘기팀의 식전공연, 성백영 상주시장의 개막선언, 환영사, 축사, 다문화가정의 자전거 기증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퍼레이드는 24개단 2,100여명의 가장행렬단을 비롯하여 3단 ․ 5단 이색자전거 행렬, 17,000여 상주시민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 후천교 → 서문사거리 → 낙양사거리 → 북천교 →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4.3km코스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대행사로 북천시민공원에 금년 자전거도입 100주년을 맞는 상주시가 1910년경 자전거 도입기부터 1924년 상주역사 준공을 기념하는 조선팔도자전차대회에서 서울의 엄복동, 상주의 박상헌 선수가 우승한 사진, 짐자전거, 1960년대 통학생 모습, 전국 최초의 자전거박물관 사진 등 자전거의 변천사가 정리된 '자전거 역사 100년 상주'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상주를 찾는 방문객을 위하여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전시 자전거중 최초 자전거와 이색자전거 등 20여점을 전시하는 “이동 자전거 박물관 운영”,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외발 자전거 및 자전거 댄스공연, 수상 자전거 체험장, 자전거 모험 체험장 등도 자전거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축전 준비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오는 3월17일 각급 기관․단체, 전문가 등 100여명을 위촉하여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이 밖에도 상주가 전국 제일의 자전거도시로 주목받는 것은 인구11만에 자전거 보유대수 85,000대, 교통수송분담율 21%의 생활자전거 정착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상주는 낙동강 살리기의 중심에 있으면서 낙동강변 양안에 개설되는 자전거도로와 남한강을 잇는 자전거도로가 수도권과 영남권을 연결하고 낙동강일원에는 기 설치된 낙동강 투어로드와 상주자전거박물관을 비롯하여 낙동강 제일의 절경 경천대, 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등이 밀집되어 있다.

상주보와 낙단보, 국립생물자원관, 낙동강 생태하천 복원, 낙동강 역사문화 이야기촌, 국립농업생명미래관을 건립하는 등 문화와 관광, 레포츠가 공존하는 신 낙동강시대를 열어가며 정부의 녹색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 이번 축전 유치에 많은 도움이 돤 것으로 시는 밝혔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추어 자전거 축전이 자전거이용 문화를 한 단계 Boom-UP시키고 낙동강 일원의 자전거도로와 각종 국책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명품도시로 발돋움 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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