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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7-27 0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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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맑고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피서지 주변 음식점․숙박시설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

시는 여름철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와 관내 산간 계곡, 유원지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에 따른 오수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피서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하여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공중시설 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7월 18일 부터 8월 20일까지 산간 계곡·자연 발생 유원지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숙박업소 등의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중점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오수발생량 4㎥/일 이상으로 수안보 3개소, 동량면 2개소, 산척면 2개소, 금가면 1개소 등 4개 지역 8개소가 해당된다.

점검반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에서 시료를 채취 조사하고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여부와 정상가동 및 내부 청소 등 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 점검 결과 준수사항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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